시정영상뉴스 제8호(2018-01-26)
가뭄으로 인해 운문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대책을 점검하는 비상급수대책 회의가 23일 열렸습니다.
* 자막 – 운문댐 저수율 역대 최저로 비상급수 대책 마련
이날 고산정수장에서 열린 회의는 식수난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상수도사업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현장 실무책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권 시장은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준공에 따른 수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정수장별 생산량 분담에 따른 현황과 봄철 급수 수요 증가 시 발생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또, 회의 후에는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비상공급시설은 수성구와 동구지역의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해 금호강 상류 경산취수장 인근에 취수시설을 설치해 고산정수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2월 1일 통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그 동안 6차례 운문댐 원수 공급량 11만 2천 톤을 낙동강 수계로 조정했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시뮬레이션 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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