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김소라입니다. 대구시가 올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그동안 대구 명소 외에 삭막한 골목들이 많아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는데요.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예쁜 골목정원, 어떻게 꾸며질지 저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대구시는 올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대상지 24개소에 1억 2천만 원(국‧시비 각 50%)을 들여 추진합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녹색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녹화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및 지역기업과의 연계협력 등 다양한 민간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은 24개소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간특성에 맞게 화단을 조성하고 벤치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합니다.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계획은 2017년 2월 말까지 각 구․군의 동 주민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마을공동체 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시에서는 재료구입 경비 등을 지원합니다.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골목이 꽃이 어우러진 밝고 상큼한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분위기가 확산 되는 등 깨끗한 녹색마을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리포터-사업소개 부탁드립니다. ● 주무관-대구시는 숲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1996년부터 시작된 푸른 대구 가꾸기는 오래 된 사업인데요. 여태까지 3000만 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관지도에 어떤 도시녹화사업을 진행해왔었는데 이번에 저희들이 시범적으로 민간이 같이 함께 참여하는 예쁜골목 정원 만들기를 구상해보았습니다. ● 리포터-사업에 대한 운영방법이나 조성 기간 말씀 부탁드릴게요. ● 주무관-우선 기간은 저희들이 2017년 2월 말까지 주민공동체나 주민들이 신청하도록 했고, 사업비는 시에서 지원을 해서 주민들이 같이 만들어가도록 되어있습니다. 사업은 2017년도 가을까지 지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리포터-2017년까지 이어지는 사업이군요.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주무관- 이 사업이 주민들이 꼭 참여를 해서 같이 이루어져야지만 잘 가꾸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리고,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들고 나서 가꾸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조성된 이후에 사후 관리라든지 조금 더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골목길에 와있는데요. 지난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삭막했던 골목이 예쁜 정원으로 재탄생되면서 주민들은 매일 매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올해, 예쁜 골목 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더 많은 곳에서 예쁜 골목정원을 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