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02(2012-12-28)
대구시의 개인소득 증가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1년 지역소득 추계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 총생산은 37.6조 원으로 2010년에 비해 1.9조원 증가에 그쳤지만 지역총소득은 3.4조 원 증가한 44.8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부문의 총가처분소득인 개인소득은 35조 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11.3%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전국평균 개인소득 증가율 8.3%에 비해 3%P 높은 것으로 울산과 부산에 이어 증가율 시도순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역 내 총생산의 실질성장률은 2010년 8%에 비해 2011년 2.7%로 크게 떨어져 전국평균 경제성장률 3%를 약간 밑돌았습니다.
이는 금속가공과 자동차, 전자 등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초고층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의 감소로 건설업의 성장률이 전년에 비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