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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95호(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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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구시, 공식숙박 브랜드 그린스텔이 선정됐습니다.

2. 사회적 기업 육성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대구시는 모범적인 숙박편의를 제공해 도시 이미지를 드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대구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숙박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숙박업소 91개소를 『그린스텔』로 지정했습니다.

그린스텔은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상징하는 `Green'과 숙박시설을 뜻하는 `HoStel'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입니다.

대구시는 284개 숙박업소의 지정 신청을 받아 서비스 수준, 시설상태, 영업주의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린스텔을 선정했습니다.

지정된 숙박시설에는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숙박시설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 때 투숙객을 우선 배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내년에도 그린스텔 60여개를 추가 지정해 모두 150여개로 확대˙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에 지정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숙박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그린스텔 지정표시판 부착,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 영업주 및 종사자 고객 만족서비스 교육도 해줄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쾌적한 숙박시설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 대구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적 기업」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사회적 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서비스 제공의 사회적 목적 실현과 일자리 창출의 경제적 목적을 동시에 달성 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은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 동안 대구시는 「사회적 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사회적 일자리사업에 매진한 결과, 타 지역보다 높은 성과를 거양하고 있으나 사회적 기업은 7개로 낙후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구사회연구소 김영철 소장은 사회적 기업 육성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기업과 지자체의 관심 부족을 지적했고, 대구경북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심준섭 부원장은 사회적기업의 창업확대 방안으로 창업자금 지원, 아이디어 은행 개설, 펀드 조성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지방분권운동대경본부 이창용 집행위원장의 「도심녹화 사회적 기업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방안을」을 사회적일자리와 연계한 사업구상은 매우 돋보였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을 토대로 사회적 기업 육성시책 방향을 창업확대와 자립기반구축의 2개 대단위 사업 목표로 선정하고, 사회적 기업은 2억 원, 예비 사회적 기업은 5천만 원 한도로 모델 발굴, 홍보, 마케팅 등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년도 사회적 기업 20개, 예비 사회적 기업 60개를 육성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총 180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6,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 센터에 근무하는 주민생활서비스 담당공무원 172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의「주민생활서비스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진행된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의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발굴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 접점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워크숍은 사단법인 전국 네트워크 부회장의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생활 지원서비스’에 대한 특강과 주민생활서비스 업무 및 강의를 지원하는 삼성 SDS 윤기문 강사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도모 및 영역 간 연계구도의 적절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관련한 직무 활용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주민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시스템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다문화사회를 바르게 알리고, 결혼 이민자 여성을 다문화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개강한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과정 수료식이 지난 5일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지난 3월 개강한 “다문화 리더스쿨”은 결혼이민자여성을 대상으로 1학기 기초과정과 2학기 심화과정의 1년 과정으로 구성해 운영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여성이 다문화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이해, 자녀교육, 사회관계 소통능력, 리더십 소양함양 등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한국사회의 문화와 전통, 언어,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결혼이민자 여성 35명 전원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울러 이들 중 12명의 취업이 확정됐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대교 등 전문외국어 강사, 신설되는 동구다문화센터의 방문교육지도사와 통˙번역사 등으로 활발한 취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135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이는『제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경연대회는 구·군에서 자체적으로 선발된 총 15개 팀이 ‘노래·연주’, ‘풍물·댄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했으며 공예품·꽃꽂이 등 작품 40여점도 전시됐습니다.

1부에서는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건설에 헌신해 온 훌륭한 시민을 발굴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선정하는 제33회 ‘자랑스러운 시민 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또, 이어진 2부 경연대회는 구·군별 대표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3부 시상식에서는 우수 팀에 대한 시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상 사업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동기부여로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제각기 갈고 닦은 장기를 마음껏 펼쳐 화합의 잔치 한마당이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 기독선교회와 대구기독교 총연합회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고 지역의 안녕과축복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염원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 예배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점등행사는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대구지역 기독교계 지도목사, 대구시 기독선교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금년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15미터로 네온사인과 꽃 전구를 이용해 피라미드식으로 장식했으며, 내년 1월 7일까지 불을 밝힐예정입니다.

대구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아름다운 성탄트리 불빛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돼 다시 퍼지길 기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청기독선교회는 1983년 12월 창립한 이래 매년 12월 초 시청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2010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새내기 모니터 요원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합니다.

시는 2006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부터 서비스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시내버스 모니터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모니터요원은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조성, 운전자 친절도 향상’을 목표로 시내버스 운행 현장에 참여해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니터제도는 모니터 요원이 모니터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입력하면, 2~3일 내에 해당 버스회사 담당자가 직접 조치결과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신속한 조치는 물론 버스이용시민과 버스회사 간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500여명의 모니터 요원이 활동해 10월 현재 3,000여건의 모니터를 해 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모니터 단이 2008년 1년 동안 추천한 친절기사 695건 중 10명을 엄선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2009년 10월말 현재 898건으로 29% 늘어났습니다.

모니터 활동은 버스이용불편개선 뿐만 아니라, 친절기사 발굴에도 힘써 친절파급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겨울에는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야식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먹고 자는 습관이 계속되면 치아 부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치아 건강을 위해 야식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는 2010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새내기 모니터 요원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합니다. 시는 2006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부터 서비스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시내버스 모니터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모니터요원은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조성, 운전자 친절도 향상’을 목표로 시내버스 운행 현장에 참여해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니터제도는 모니터 요원이 모니터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입력하면, 2~3일 내에 해당 버스회사 담당자가 직접 조치결과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신속한 조치는 물론 버스이용시민과 버스회사 간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500여명의 모니터 요원이 활동해 10월 현재 3,000여건의 모니터를 해 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모니터 단이 2008년 1년 동안 추천한 친절기사 695건 중 10명을 엄선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2009년 10월말 현재 898건으로 29% 늘어났습니다. 모니터 활동은 버스이용불편개선 뿐만 아니라, 친절기사 발굴에도 힘써 친절파급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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