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 Daegu eNewsMaker

본문 컨텐츠

시정영상뉴스 제103호(2008.12.31)

공유
기사 공유하기
URL 복사

대구시는 2009년 사업비 조기집행 비상체제에 돌입합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개관했습니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도시 일류대구입니다에 이가희입니다. 첫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시는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기 촉진을 위해 2009년 사업비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하고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대구시는 2009년도 주요사업비 1조26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투자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예산배정 93%, 발주 91%, 자급집행 62%를 목표로 사업비 조기집행 비상체제에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 발족한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반은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예산담당관, 회계계약 심사과장, 세정담당관을 반장으로 해 기존의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 조기집행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비상대책상황반은 매월 1회이상 대책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고, 실국장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실질적인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조기집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월 사업예산을 1월초에 모두 확정하고 각종 집행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1월에 배정하던 2009년도 예산을 금년 12월에 앞당겨 배정했습니다. 또 예산집행을 위한 사전절차로 12월에 미리 입찰을 실시해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발주사업 모두 긴급입찰을 실시하는 등 입찰기간을 평균 10일에서 5일로 축소해 신규사업에 행정절차를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종합재난안전 시설은 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가 지난 1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이번 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개관은 대구시가 지하철 참사를 비롯한 대형사고가 발생한 사고도시라는 그동안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안전메카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2006년 9월에 착공해 2008년 10월 완공했습니다. 대구시민 안전테마파크는 부지 14,469제곱미터 연면적 5,843제곱미터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하철 안전전시관, 생활안전전시관, 방제비례관, 유아피난체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 안전전시관은 지난 지하철 참사의 현장인 중앙로 역사를 축소해 당시 상황을 재현한 첨단영상과학이기에 화재상황에 따른 연기체험등 다양한 체험관을 구성해 시민들이 유사재난 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활안전관은 소화기체험과 지진체험, 응급처치체험 등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실제 재난상황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대구시 소방본부는 시민 안전테마파크 운영으로 연간 약 5%의 재난감소와 약 75억원 정도의 피해액 저감효과뿐 아니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인근에 동화사나 갓바위 등 불교 문화유산과 방짜 유기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게 됨으로서 지역 관광산업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동부 신천동에 위치한 동양 고속건물에구축한 대구 시니어체험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대구경북권 고령 친화산업거점으로서의 본격운영을 개시합니다. 이번에 개관한 대구 시니어체험관은 전시면적 4,610제곱미터에 달하는 국내최대규모의 고령 친화종합 체험관으로 노인관련 종합정보제공과 새로운 시니어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7개존 19개관에 전시된 세계10개국의 선진복지용구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원격의료서비스 체험관을 통한 간단한 건강진단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고령 친화형 커뮤니티 중심지와 관광명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기업, 민간단체,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 34명으로 구성된 대구 녹색성장 포럼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엑스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녹색성 포럼은 이성욱 계명대학 교수를 공동대표로 하고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김하균 계명대학 교수, 김종석 대구자전거타기 연합본부장 등 34명이 한개 자문그룹과 전문분야별 세계분과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포럼은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과 국내외 동향파악, 정책방향 연구심의 등 대구시의 녹색성장을 위한 대응과 준비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지난 26일 대전시청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 6개 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시장협의회 창립회의가 개최됐습니다. 광역시장협의회는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대응하고 대도시의 주요문제에 대한 원할한 해결을 위해 결성됐으며, 광역시 특성에 따른 제반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동건의와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경기침체로 지친 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연말연시를 맞아 밝고 아름다운 도심야경과 연말연시 축제분위기조성을 위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일원에 야관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2009년 1월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에 설치된 야관경관조명인 은하수 등은 대구의 주요도심지 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인 대왕참나무 병렬식재구간과 단풍나무 산책구간에 설치했으며, 달구벌 대종합 공터에는 썰매장식 포토존이 마련됐습니다.

리포터:안녕하세요 스타기업탐방의 박은보입니다. 밀라노 파리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도시에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있죠. 오늘은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브랜드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81년 김우종 뷰틱을 시작으로 대구권에서 성장하여 89년에 주식회사 혜공이 설립되었습니다. 주식회사 혜공은 브랜드 도호와 김우종을 운영하며 특히 브랜드 도호는 한국과 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리포터: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혜공의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실장:김우종 대표이사님과 도양호 디자이너 선생님께서 처음 김우종 브랜드를 시작으로 대구권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에 98년도에 IMF가 터졌을 때 저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두번째 브랜드인 도호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유명백화점에 5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4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도호는 지방에 본사를 둔 브랜드로서 유일하게 서울에 진출하여서 대표적인 내셔널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리포터:대구에서 성장한 도호만의 기술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실장:네 현재 국내 의류 시장에서 국내브랜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수많은 해외브랜드들이 지금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고 그로 인해서 차별화된 스타일이 없는 국내 의류브랜드도 많이 무너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도호가 가질 수 있는 강점은 저희는 도양호 디자이너 선생님을 필두로 한 우수한 디자인력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두번에 걸친 도쿄컬렉션과 그리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서울에서 연 개인컬렉션을 통해서 저희 도호는 수많은 해외바이어, 국내바이어 그리고 프레스들과 만남을 통해서 도양호 디자이너 선생님의 디자인력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포터:혜공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실장:먼저 김우종 브랜드는 국내 내셔널 브랜드로서 자리잡기 위해서 보다 높은 스타일을 창조하기 위한 디자인력의 보강, 그리고 영업력의 보강, 마케팅력의 보강으로 보다 내년, 내후년부터는 내셔널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구요, 도호브랜드는 현재 대표내셔널 브랜드에서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메스티지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보다 높은 수준의 디자인력을 보강할 것이구요 그리고 더불어서 해외진출팀의 신설로 인하여 수많은 해외전시와 컬렉션을 통해 글로벌 패션브랜드 성장을 위해서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리포터:혜공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경영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 분야에 전문인을 영입하고 이윤을 재투자하며 초인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IMF가 왔을 때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해 위기를 기회로 삼은 혜공. 이 지역브랜드에서 세계적인 명품으로의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대구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행정인턴 220명을 채용합니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110명, 전산 10명, 시설 20명, 공업 10명, 사회복지 70명이며, 시 본청, 산하사업소, 구군청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2009년은 소의해입니다. 새해에는 풍성한 결실맺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영상 다운로드 지난호 보기

개별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