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통계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대구시는 중장기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합니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에 이가희입니다. 첫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시가 2008년도에 실시한 전국단위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지난 22일 통계청에서 전국 최고영예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대상자는 조사고 설정과 관리실태, 홍보실적, 통계결과의 정확성 등 8개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1개기관과 국무총리표창 5개기관등 총 43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2008년 실시한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와 광업, 제조업 통계조사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계획을 세워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오류가 적은 정확한 통계를 작성했으며, 불응사업체 발생률이 가장 적어 이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사업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조사요원 교육을 통해 우수한 조사요원을 확보한 결과입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통계가 지역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착수한 지역 총생산 추계 등 시기적절하고 활용가능한 통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서구와 달성군이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북구청 김갑임씨가 대통령 표창을, 유공공무원 3명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조사요원 2명이 정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대구시는 기존 공급위주의 주택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주택정책을 펼치기 위해 처음으로 중장기 대구시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2017년에는 가구분화에 따른 1인과 2인가구 중심의 소형가구가 증가해 신규주택 수요는 약 15만호가 발생하고 유보 수요 15%를 감안하면 수요는 15만 8천으로 증가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공급가능 주택수는 16만 4천호로, 신규 개발가능 지역 7만 9천호, 기성시가지 정비예정구역 5만 2천호, 민간아파트 사업 2만 천호, 미분양 주택 만 2천호 등입니다. 임대주택수요는 2017년까지 3만 4호이며, 대구시는 저소득층의 수요를 위해 도심을 중심으로 임대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 신규개발위주의 교외아파트 단지는 지양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과 서민을 위한 소규모 주택의 계획적인 공급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서 공급되는 민간주택의 일정비율을 매입해 서민에게 공급하고 중대형 규모공급에서 벗어나 실수요자 위주의 다양한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 도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기타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시외곽지 개발을 지양하고 도심정비에 중점을 둬 도심지역에 대한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주택보급률은 2007년말 현재 95.8%에서 2017년이 되면 선진국 수준인 110%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자가 점유율도 68.9%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한주간의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대구 음식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키 위해 추진중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비 대구 음식산업 발전전략 연구용력 최종보고회를 지난 18일 시청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하영수 음식업 대구시지회장 등 음식관련 전문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발전전략 5대 실행계획으로는 대구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식당 서비스의 고급화, 음식 산업과 관광 산업을 융합,복합해 고부가가치의 창출, 통합프랜드인 해피랑 도입, 명품 음식점 선정사업과 2011 대구국제 음식축제 개최등이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2011 국제행사를 대비해 대구시가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 음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대구만의 창조적 음식문화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음주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 음주조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지역 엔지오연대는 지난 19일 대구백화점 주변에서 청소년 음주조장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대구지역 엔지오연대 회원 30여명은 거리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홍보판과 리플릿을 주류 판매업소에 배포했습니다. 한편 대구시 관계자는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과 시민단체의 예방활동에 본격화 되도록 적극 지원해 청소년 음주조장 환경이 개선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주민자녀 290명에게 2008년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올해의 장학금은 일반 대학장학생 113명에게 1억 8600만원과 복지시설에 생활하는 대학생 3명에게 600만원, 저소득 중고등학생 150명에게 5,100만원, 특별장학금으로 24명에게 3,000만원이 지급됐습니다. 한편 대구시 장학금은 1993년 61억원의 기금을 적립한 후 이자수입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720명에게 70억 6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대구시는 현재 60억 8천만원인 장학기금을 2011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추가조성해 장학기금을 1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2011년부터 매년 500명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리포터: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의 박은보입니다. 유난히 재난사고가 많은 대구에서 특별한 테마파크가 개관을 하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터:안녕하세요. 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가 준공된 걸로 아는데요. 어떤 곳인가요?
관장: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시가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대구가 안전메카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될 수 있도록 가상체험시설 등을 갖추어 지난 2006년 9월 착공, 금년 10월에 준공하였습니다. 대구는 2.18 대구지하철 참사를 비롯하여 수성시티월드, 서문시장 화재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사고도시라는 그동안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리포터:네. 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는 어떤 시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관장: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주요시설로는 지하철안전전시관, 생활안전전시관, 방재미래관, 유아피난체험시설, 미래안전영상관 등 다양한 체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안전전시관은 특화된 체험시설로 지난 2.18 참사의 현장인 중앙로역사를 축소하여 당시 상황을 재현한 첨단 4D영상과 함께 화재상황에 따른 열, 연기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재난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생활안전전시관은 소화기, 지진, 산악안전,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이렇게 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가 생기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을까요?
관장: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 운영을 위해 사전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역에는 연간 약 5%의 재난감소와 함께 약 75억원 정도의 피해액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터:네, 이곳은 어떻게 이용할 수가 있나요?
관장:시민안전 테마파크 관람은 사전예약제입니다. 전화번호는 980-7777, 또 홈페이지상 예약이 가능합니다. 관람은 20명단위로 20분간 코스별로 체험동선에 따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비용은 부담이 없습니다.
리포터: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에 오셔서 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신다면, 대구가 도시의 안전에 모범이 되는 날도 머지않아 올 것 같습니다.
이어서 대구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자금수요가 많은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단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경영 안정자금 1,000억원을 마련해 지원키로 했습니다. 2009년 경영안정자금 신청기간은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지원대상업종으로는 제조업, 무역업, 건설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등입니다. 경영안정자금의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최근 1년간 매출액의 4분의 1범위이내 3억~5억원 까지이고, 상환조건은 1년거치 일시상환입니다. 신청과 문의는 각 구군 경제부서나 시 경제정책과 803-3401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008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경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하지만 새해에는 역시 희망을 얘기하게 됩니다. 올한해 잘 마무리 하시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