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김정희입니다.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서 운동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기에는 그만인 날씨입니다. 오늘 이시간은 건강한 가을운동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쌀쌀해진 바람, 건조해진 기온, 환절기를 맞아서 그 어느때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가을이면 괜히 이유없이 우울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기도 하는데요. 건강한 운동법으로 우울한 마음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몹시 더위가 길어서 예년보다 무척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다가온 가을에는 많은 땀을 흘리는 운동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리포터:네 안녕하세요. 가을철에는 운동하기 참 좋잖아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요. 어떻게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원장:가을이면 해도 늦게 뜨기 때문에 새벽운동을 하는 사람은 꼭두새벽부터 나서지 말고 한 30분정도 늦춰서 나가시고 운동은 관절운동으로 시작해서 관절운동으로 끝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모든 근육들을 최대한 수축시켜 관절들을 각성시켜 관절의 갑작스런 부담을 주지 않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땀을 뻘뻘 흘려야 운동한걸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특히 살찐 사람들은 좀 더한 편이지만 살빼려고 땀뺀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많이 먹지 않아도 살찌는 사람들, 살은 찌지 않지만 잘 먹는데 기운을 못쓰는 사람들 모두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기분좋게 생활하시고 무리하지 말고 본인에게 적당한 양의 관절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리포터:네 저는 환절기만 되면 감기에 잘 걸리는데요. 가을철에 특히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원장:여름은 습기가 많은 계절이지만 가을로 넘어가면서 만물은 건조해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을의 건조함이 절경의 주된 원인으로 인체에 가장먼저 호흡기를 손상시키는데요. 누구나 건조한 가을이 되면 밤에 자주 코가 마르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코가 마르면 밖에 찬 공기가 보다 쉽게 인체에 침입하게 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가을에는 진액이 마르는 최대한 방지하고 수분섭취를 늘려야 하는데 방에 가습기를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먹으면 입이 말라서 물을 찾게 되는 즉, 갈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얼굴이 하얗게 생기거나 어깨가 비정상적으로 넓은 사람은 호흡기가 약해질 가능성이 많다고 동의보감에 기재되어 있으니까 이런 분들은 가을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리포터:네 그밖에 가을철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방법좀 소개해 주시죠. 원장:한의학에서는 사람의 지나친 감정이 밖에서 들어오는 나쁜 요소보다 더 큰 건강의 적으로 간주하는데요. 가을에는 생활이 보다 밝고 명랑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 좋고 실내를 보다 밝은 색으로 바꿔보거나 주말을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보람되게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감정적으로 억눌려 항상 쌓아만 두고 풀어주지 못한 사람들은 가을에 이러한 뭉치는 현상이 가중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신경성 증상이 있을 때 기를 소통 시키고 발산시켜 막힌 것을 풀어주는 치료를 해서 보다 심각해 질 수 있는 각종 신경성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게 해야합니다. 또 저녁에 과식하고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은 피하시는게 좋은데요. 조반석죽이라해서 아침은 많이 먹고 저녁은 마치 죽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면과 술을 삼가고 화를 적게 내고 이불을 꼭 덮고 주무시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리포터:가을철 건강관리법으로 활기찬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