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뉴스 제52호
지난 26일 대구 수목원에서는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의 하나인 천만그루 나무심기 위업달성 기념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숲사랑 시민단체인 대구 생명의 숲 소속회원,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표석 설치와 기념 식수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대구시의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은 1단계 400만그루, 2단계 600만그루 등 금년 상반기에 605만 그루를 식재함으로서 11년간 총 1000만 그루 나무심기라는 대성과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또한 교통섬 큰나무심기, 덩굴식물 벽면녹화 등으로 도심의 녹피율을 증대시켰으며 2.28 중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조성 등 도심생활권에 휴식공간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혐오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을 식물수집, 관리, 학술연구, 자연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수목원으로 복원하는 등 다양한 녹화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시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구시를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