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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제52호
[클릭정보마당] 리포터 :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우리 몸에서 가장 고생을 하는 것은 피부입니다.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장마철이 되면 그 어느때보다 피부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클릭정보마당 이번 시간에는 장마철 피부관리와 질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 무좀을 치료하셨던 분들도 여름만 되면 무좀때문에 참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김창욱 :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균들이 활동이 왕성해 집니다. 특히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감염, 즉 흔히 무좀이라 부르는 백선증의 경우 발생빈도가 증가하는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법은 깨끗이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대부분 환자분들이 씻는 것은 잘 하시는데 말리는 것은 대충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땀이나 빗물에 젖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을 반드시 피하시고 여러 켤레의 신발을 준비해서 자주 갈아신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리포터 : 무좀은 발뿐만 아니라 몸에 다른 부분에도 생길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김창욱 : 예 그렇습니다. 곰팡이균의 감염은 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 얼굴, 손, 사타구니, 몸통 등 모든 곳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사타구니에 발생한 곰팡이균 감염을 완선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 흔히 습진이로 오해하고 습진연고를 발라서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고, 또 성병으로 오해하는 경우 두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제로, 충분한 기간동안 사용하셔야지만 재발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리포터 :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어떤 점을 조심해야 될까요?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김창욱 : 장마철 여성분들에게 흔한 피부질환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인데요, 여성분들의 경우 꽉 끼는 속옷착용 부위에 흔히 발생하는데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피부가 외부 자극이나 마찰에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피지분비량도 증가하고 빗물 중 섞여있는 각종 오염물질도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두번째는 기미와 같은 색소성 질환을 가진 분들은 장마철 구름낀 날에도 맑게 갠 날 자외선양의 70~80% 정도가 전달되기 때문에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반드시 하셔야만 병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 여름에 아이들이 땀띠 때문에 참 고생을 하는데요 장마철에는 또 어떤가요?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김창욱 : 장마철은 기온도 높지만 습도까지 높아 피부가 끈적끈적 해지기 쉽기 때문에 땀띠를 더욱 악화시키는 환경이 됩니다. 특히 하루종일 누워있는 유아나 또 활동량이 많은 어린아이들이 땀띠가 많은데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고 경우에 따라 예방적으로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땀띠가 심한 경우에는 파우더 사용이 오히려 해가 됨으로 전문의와 상의후 치료하시는 것이 옳겠습니다. 리포터 : 고온다습한 장마철이지만 몸을 깨끗히 씻고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하시면 피부질환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청결, 통풍, 건조 이 3원칙을 잘 지키시고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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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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