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0호(2025-03-19)
대구시는 개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372개소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은 3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후 구·군에서 약 680개소를 선정해 표본점검을 실시합니다. 이후 대구시 주관으로 구·군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학교 주변·주택가의 노후 시설, 점검 미이행 시설, 이용량이 많은 공원 내 놀이시설 등 15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검사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기준에 따른 시설 점검 여부 등입니다.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 내 개선토록 할 방침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