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4호(2021-05-07)
대구시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을 차단하고, 성평등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근절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먼저,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담조직을 신설해 성폭력 대응과 예방대책을 총괄토록 합니다.
성희롱, 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며, 가해자는 승진인사와 주요 보직 임용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성과급 지급도 제한합니다.
또, 익명 신고함을 설치하고, 승진대상자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100% 의무 이수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관 채용과 피해자 심리지원, 피해자 치료비 지원 등으로 심리적 안정은 물론,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습니다.
대구시는 5월 중 성희롱 성폭력 지침과 6월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앞으로 성희롱, 성폭력 행위자는 공직사회에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