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7호(2021-04-13)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효과와 우호적 기상여건 등으로 12월에서 3월까지 대구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인 12월에서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미세먼지 발생원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사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3마이크로그램으로 지난 기간과 비교해 평균 2마이크로그램이 낮아졌습니다.
외부유입을 제외한 자체 미세먼지 발생원이 수송, 산업, 도로재비산먼지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구시는 미세먼지를 발생단계에서부터 관리하는 발생원별 저감 대책을 추진했습니다.
수송부문에서는 노후경유차 운행을 감축하고, 산업부문에서는 중소·영세사업장의 노후 대기방지시설을 교체하는 대기방지시설 개선사업을 2019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 등으로 비산되는 도로재비산먼지에는 클린로드를 신설하고 그 외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살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자율저감 책임제’를 확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