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4호(2021-04-02)
대구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층 보호를 위해 4월 1일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 지원에 나섰습니다.
접종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를 포함한 75세 이상 지역 내 어르신 16만 4,000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사실상 전 국민 대상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예방접종센터 이동과 접종,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 백신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각 구군별 1개소씩 4월 중에 개소하고, 인구 50만명 이상인 달서구에는 6월 중 추가로 1곳을 설치해 총 9곳의 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세대를 직접 방문해 동의서를 받고,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한 후, 백신 배정 물량에 따라 접종 대상자를 선정해 접종일시와 장소를 통지합니다.
접종 당일에는 도보나 자가용,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족 친지 등과 동행해 접종 30분 전까지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