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1호(2021-03-23)
대구시가 2020회계연도 회계별 결산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세입, 세출이 증가했고, 채무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회계와 14개 특별회계를 포함한 예산회계 결산액은 세입이 11조 5,373억 원, 세출이 10조 7,194억 원으로 잉여금 8,179억 원 발생했습니다.
세입결산 중 지방세 규모는 3조 1,6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91억 원이 증가했고, 그 중 주민세는 53억 원 감소했지만, 취득세는 2,761억 원, 지방소비세는 전년 대비 1,187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소상공인 부담해소를 위해 주민세 감면으로 주민세 감소, 부동산 거래증가와 가격상승에 따른 취득세 증가,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결산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 동안 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재무경력자 등이 참여하는 결산검사를 거쳐, 6월 중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