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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93호(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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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에 대구지역  3개 사업지가 선정됐습니다.

* 자막 –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에 대구시 3개소 선정

대구시가 올 한해 지역을 빛낸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 자막 –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입니다.’의 이정윤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에 지역 내 3개 사업지가 선정됐습니다.

* 자막 –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에 대구시 3개소 선정

2025년까지 2조 6,000억 원이투자되는 신유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전국에 47개 사업지를 선정했고, 신규 사업지 내 103개 생활사회간접자본을 공급해 1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대구시에서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신청한 ‘수성구 고산어울림센터’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 아닌 곳에서 생활사회간접자본과 편의시설을 공급하는 점 단위 사업으로 ‘수성구 고산어울림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각 29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달서구의 ‘학이 품은 본동, 이륙(26)하다!’, 북구의 ‘작은 목소리도 함께하는 관음’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마을수익 창출 등을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소규모 점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연계해 추진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가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한 가운데, 소방안전본부의 ‘준비된 대구소방, 코로나19 다수확진자 이송 대응’ 시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막 –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42일간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심각 하던 때 현장활동대원 1만 1,657명, 이송환자 6,632명, 이동거리 31만 9,914km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체계적인 자원 운영과 효율적인 환자이송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적극 기여한 대구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면서 1위에 선정됐습니다.

이어,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정책 추진으로 대구의 위상을 높인 ‘코로나19 K-방역 선도 도시, 대구!’와 ‘D방역의 주역,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행복페이와 대구희망지원금, 빅데이터 위기 대응,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와 희망일자리, 전국 최초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 운영 시책이 선정됐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근대건축물, ‘무영당’과 ‘대지바’ 매입

대구시가 근대건축물로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무영당’과 ‘대지바’를 철거 직전 극적으로 매입하면서 이를 보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영당’은 강정기 일본자본에 맞서 조선인 자본가 이근무가 건립한 최초의 백화점으로 그가 후원한 이상화, 이인성 등 지역의 신지식인,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던 공간입니다.

‘대지바’는 6.25전쟁기 향촌동의 귀공자로 불리며 피난문인들의 후원자 역할을 했던 구상 시인이 후배 문학가들과 자주 들렀던 활동공간입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이 두 곳을 청년과 시민들이 즐겨 찾고 다양한 실험이 시도되는 생동감 있고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 자막 –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대상에 이시아폴리스더샵 1차 아파트 선정
 
  2020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서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더샵1차 등 4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이시아폴리스더샵1차’는 ‘단지 맞춤형 친환경 실천 운동’과 ‘계단 오르기 인증 이벤트’, ‘로컬푸드 장터 개최’ 등 입주민과 함께 하는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자동점멸, LED조명 교체와 심야 절전 장치 사용 등으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1차가 최우수에, 대구 금호LH천년나무5단지와 수목원제일풍경채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디면으로 진행하며, 대구시는 수상사례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더 많은 아파트에서 활용토록 전파할 계획입니다.

대구에 참 많은 공원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공룡공원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게셨나요?
역사적 배경이 있는 대구 공룡공원. 지금바로 만나보시죠!

대구 고산골공룡공원은 2006년도에 발견된 쥐라기, 백악기 공룡 발자국 10여개를 보존 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공룡모형들과 모래놀이터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적격인데요.
주위에는 힐링이 되는 산과 나무들이 있어 걷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이곳은 앞산 8경 중 제 2경에 해당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물과 비슷한 크기로 제작된 티라노사우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의 공룡 모형을 만나 볼 수 있다. 공룡 주변에는 공룡알과 새끼공룡 등을 제작하여 포토존을 조성되어있습니다.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대구관광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 옆서함과 함께 비치되어 있는 느린 우체통도 있습니다.
공룡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닌 공룡의 뼈를 발굴하는 체험도 할 수 있고요.
모래 위에 공룡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는 작은 놀이터는 공룡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즐거워하는 유아들이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바깥 활동이 참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전시 안내 도우미4명과 주말 전시 안내원2명을 모집합니다.

업무분야 관련 지식이 있거나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하며, 학력에 제한은 없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2021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 전시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됩니다.

* 자막 – 2021년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시 안내 도우미 및 주말 전시 안내원 채용 공고
▶ 접수기간: 2021년 1월 5일(화) ~ 1월 6일(수) 09:00~18:00
▶ 접수방법: 방문 또는 우편접수
	    -방문접수: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 전시팀
	    -우편접수: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01(성당동),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 전시팀(42972)
▶ 응시자격: 공고일 기준 만20세 이상/ 학력제한 없음
	    (우대사항) 업무분야 관력 지식 있는자/ 근무유경험자 등
	    ※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채용란 참고
▶ 문    의: 대구문화예술회관 진시운영과 ☎053-606-6136~9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앞두고 있는데요. 
어려움 앞에서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함께 한다면,
위기와 두려움은 생각보다 빨리 떨쳐낼 수 있습니다. 
2020년보다 한층 밝은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0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올해에 천신만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대구정신이라는 
대한민국의 영웅(英雄)을 탄생시켰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기적으로 
승화시키며 써 내려온 대구정신의 기록에는
수많은 세계 최초, 전국 최초의 방역정책들과 함께 
대구를 위기에서 구해낸
시민 여러분의 피와 땀이 서려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대구시장으로서
위대한 시민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친 2020년,
전 세계를 뒤덮은 위기의 그림자 속에서도
대구시는 방역활동과 동시에 미래 발전을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사력(死力)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지역의 경제성장 플랫폼이 될
대구공항 통합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되었고

5+1 미래신산업도 코로나19의 추월을 허용치 않고
괄목할 성과를 남겼습니다.

산업단지 도약의 초석(礎石)이 될
산단대개조 사업이 출발하였으며
대한민국 남부권 경제발전의 거점이 될
서대구역세권 대개발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정의 힘찬 도약은 지역사회를 꿋꿋이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