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 결과에 따라 방역수칙은 강화하고 시설의 운영중단은 최소화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안’을 추진합니다. * 자막 –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대구시가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을 열고, 국내 로봇 대기업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자막 –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 열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입니다.’의 이정윤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시가 지역의 방역상황과 서민경제를 고려해 방역수칙은 강화하고 시설의 운영중단은 최소화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안’을 마련해 실시합니다. * 자막 –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대구시는 29일 중대본 회의 직후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구의 확진자가 한 주간 일일 평균 1.6명, 경북권은 6.6명으로 1.5단계 기준에 미달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빠른 만큼 단계를 격상해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방안의 핵심은 그간 대구시가 방역의 중점으로 강조해 온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연장에서 함성과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PC방, 오락실, 학원, 직업훈련기관, 독서실 등에서의 음식물 섭취도 금지하며, 요양, 정신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의 비접촉 면회만 허용합니다.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추진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 또는 연장할 방침입니다. 대구시가 2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을 열고, 국내 로봇 대기업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자막 –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 열려 이번 발대식은 18개 특구사업자와 4개 협력기업이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실증을 결의하고, 로봇 융복합 신산업 시장 창출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올해 7월 특구로 지정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까지 협동로봇의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실증과 국내외 표준 제안을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또, 대구시와 국내 로봇 대기업인 현대로보틱스(주), 두산로보틱스(주), LG전자(주), ㈜한화기계의 이동식 협동로봇의 시장 창출과 확산을 위한 협약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대구사무소를 11월에 개설했고, 두산로보틱스는 12월 중 대구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특구 사업자로 참여가 확정된 역외기업 ㈜휴온스 메디케어와 ㈜언맨드솔루션은 12월 1일부터 대구 연구소를 개설해 운영합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2020 대구 마을주간 행사 열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2020 대구 마을주간’ 행사가 26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들을 별도로 선정해 발표하고, 대구마을센터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는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문자 투표도 진행됐습니다. 체험수기 공모에는 총 81편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선정된 6편과 2020 대구 마을공동체 어워드 공모에 선정된 10개 공동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공무원 8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 자막 – 2020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열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대구 청년 소셜벤처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37개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020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또, 참여기업 성과발표와 함께 지역의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 자막 – 2020 대구 청년소셜리빙랩 최종 공유회 열려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020 대구 청년소셜리빙랩’ 최종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1단계 실험활동 수행에 대한 중간 공유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이 약 석 달 간 수행해 온 2단계 실험활동에 대한 수행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최종 공유회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3개 팀은 향후 활동 결과물을 사업화하고,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등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됩니다. * 자막 – 정세균 총리, 대구선수촌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대구선수촌을 방문해 대구스포츠단의 코로나19에 대비한 훈련 상황을 둘러봤습니다. 현장에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대구시청 실업팀 등 선수단과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서중호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지역 체육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의 방역 상황을 보고받은 후 체련단련장의 첨단 방역시스템을 비롯한 훈련센터 내부의 방역 실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또, 휴일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과 덕담을 건넸습니다. 대구로 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이 절대 빼놓지 않는 북성로입니다. 또 다른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한대요. 이곳에 특별한 문화공간이 있다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적산가옥과 근대건축물들이 공존하는 북성로 골목 어귀에 ‘박물관 이야기’라는 곳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1, 2층으로된 건대 건축물입니다. 1954년에 만들어졌다는데요. 지금까지도 아주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현재 1층은 카페고요. 1층은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는데요. 입구부터 강렬한 인상을 띠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봤는데요. 이곳은 천장이 일반 가옥으로 지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아늑한 근대건축물로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1층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Q. 먼저 작가님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고금화입니다. 섬유공예가이고요. Q. 어떻게 해서 이런 멋진공간을 운영하게 되었나요? A. 지금으로부터 7여년 쯤 된 거 같아요. 그때 북성로에 삼덕상회에 오픈기념으로 와서 전시를 할 기회가 있었거든요. 그때 삼덕상회에 와서 가슴 떨렸던거죠. 그래서 북성로에 우리에 어떤 잠재력인 이야기가 너무 많겠다라고 생각하고 외부 전시회를 가보면 새롭게 지은게 아니고 옛것을 가지고 그 위에다가 새롭게 재해석한 건물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왜 우리는 그런게 없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서울쪽에 다 만들어져있었고 대구에도 그런게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북성로가 그 자리이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때부터 제가 북성로에 빠지게 된거죠. Q. 전시품들은 작가님이 직접 수집을 하신건가요? A. 네. 제가 어릴때부터 전통이나 골동품들을 너무 좋아했고요. 그 중에서도 반다지나 이천장 이런게 너무 좋더라고요. 근데 제가 어릴 때는 옆집이든 외갓집이든 이런게 많았잖아요. 그냥 막연히 좋았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내가 나이가 들면서 보니까 이거만한 우리나라 예술품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한 개씩 두 개씩 모으기 시작을 했죠. Q. 다음 전시는 어떤 전시를 기획하고 계신가요? A. 지금 12월 달에는 저희 박물관이야기가 오픈한지 5년정도가 되었거든요. 5년 동안 기획전, 소대전, 대관전 여러 전시를 많이 했었는데, 주로 초대전했던 작가 위주로 총결산하고 회상하는 의미로 12월 달에 2020년 안녕이라는 제목을 걸고 그동안 전시했던 작가들 그리고 제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위주로 해서 12월 한 달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한국적인 수공예품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는데요. 예전에는 흔했지만 이제는 보기가 어려워 그 가치가 더해진 물건들이 이곳에서 지난 시절을 말해주고 있네요. 이곳에는 작가님들을 위한 갤러리 대여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중인데요. 이곳의 전시를 보며 힐링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멋을 알아갈 수 있는 장소인데요. 친구나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한다면 그 감동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70회 정기연주회가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교향곡 8번을 시작으로 조지 거슈윈의 대표작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선보이고,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하며,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 자막 – 대구시향, 제470회 정기연주회 ▶ 공연일시: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입 장 료: R석 30,000원, S석 16,000원, H석 10,000원 ▶ 예매방법: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concerthouse.daegu.go.kr ▶ 문 의: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비나 눈이 내린 뒤, 노면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아침이나 야간 운전 시에는 안전 운전에 좀 더 신경을 쓰시고, 보행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가 지역의 방역상황과 서민경제를 고려해 방역수칙은 강화하고 시설의 운영중단은 최소화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안’을 마련해 실시합니다. 대구시는 29일 중대본 회의 직후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구의 확진자가 한 주간 일일 평균 1.6명, 경북권은 6.6명으로 1.5단계 기준에 미달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빠른 만큼 단계를 격상해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방안의 핵심은 그간 대구시가 방역의 중점으로 강조해 온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연장에서 함성과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PC방, 오락실, 학원, 직업훈련기관, 독서실 등에서의 음식물 섭취도 금지하며, 요양, 정신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의 비접촉 면회만 허용합니다.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추진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 또는 연장할 방침입니다. 대구시가 2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을 열고, 국내 로봇 대기업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18개 특구사업자와 4개 협력기업이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실증을 결의하고, 로봇 융복합 신산업 시장 창출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올해 7월 특구로 지정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까지 협동로봇의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실증과 국내외 표준 제안을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또, 대구시와 국내 로봇 대기업인 현대로보틱스(주), 두산로보틱스(주), LG전자(주), ㈜한화기계의 이동식 협동로봇의 시장 창출과 확산을 위한 협약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대구사무소를 11월에 개설했고, 두산로보틱스는 12월 중 대구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특구 사업자로 참여가 확정된 역외기업 ㈜휴온스 메디케어와 ㈜언맨드솔루션은 12월 1일부터 대구 연구소를 개설해 운영합니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2020 대구 마을주간’ 행사가 26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들을 별도로 선정해 발표하고, 대구마을센터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는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문자 투표도 진행됐습니다. 체험수기 공모에는 총 81편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선정된 6편과 2020 대구 마을공동체 어워드 공모에 선정된 10개 공동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공무원 8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대구 청년 소셜벤처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37개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020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또, 참여기업 성과발표와 함께 지역의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020 대구 청년소셜리빙랩’ 최종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1단계 실험활동 수행에 대한 중간 공유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이 약 석 달 간 수행해 온 2단계 실험활동에 대한 수행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최종 공유회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3개 팀은 향후 활동 결과물을 사업화하고,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등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대구선수촌을 방문해 대구스포츠단의 코로나19에 대비한 훈련 상황을 둘러봤습니다. 현장에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대구시청 실업팀 등 선수단과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서중호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지역 체육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의 방역 상황을 보고받은 후 체련단련장의 첨단 방역시스템을 비롯한 훈련센터 내부의 방역 실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또, 휴일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과 덕담을 건넸습니다. 대구로 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이 절대 빼놓지 않는 북성로입니다. 또 다른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한대요. 이곳에 특별한 문화공간이 있다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적산가옥과 근대건축물들이 공존하는 북성로 골목 어귀에 ‘박물관 이야기’라는 곳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1, 2층으로된 건대 건축물입니다. 1954년에 만들어졌다는데요. 지금까지도 아주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현재 1층은 카페고요. 1층은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는데요. 입구부터 강렬한 인상을 띠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봤는데요. 이곳은 천장이 일반 가옥으로 지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아늑한 근대건축물로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1층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Q. 먼저 작가님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고금화입니다. 섬유공예가이고요. Q. 어떻게 해서 이런 멋진공간을 운영하게 되었나요? A. 지금으로부터 7여년 쯤 된 거 같아요. 그때 북성로에 삼덕상회에 오픈기념으로 와서 전시를 할 기회가 있었거든요. 그때 삼덕상회에 와서 가슴 떨렸던거죠. 그래서 북성로에 우리에 어떤 잠재력인 이야기가 너무 많겠다라고 생각하고 외부 전시회를 가보면 새롭게 지은게 아니고 옛것을 가지고 그 위에다가 새롭게 재해석한 건물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왜 우리는 그런게 없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서울쪽에 다 만들어져있었고 대구에도 그런게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북성로가 그 자리이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때부터 제가 북성로에 빠지게 된거죠. Q. 전시품들은 작가님이 직접 수집을 하신건가요? A. 네. 제가 어릴때부터 전통이나 골동품들을 너무 좋아했고요. 그 중에서도 반다지나 이천장 이런게 너무 좋더라고요. 근데 제가 어릴 때는 옆집이든 외갓집이든 이런게 많았잖아요. 그냥 막연히 좋았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내가 나이가 들면서 보니까 이거만한 우리나라 예술품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한 개씩 두 개씩 모으기 시작을 했죠. Q. 다음 전시는 어떤 전시를 기획하고 계신가요? A. 지금 12월 달에는 저희 박물관이야기가 오픈한지 5년정도가 되었거든요. 5년 동안 기획전, 소대전, 대관전 여러 전시를 많이 했었는데, 주로 초대전했던 작가 위주로 총결산하고 회상하는 의미로 12월 달에 2020년 안녕이라는 제목을 걸고 그동안 전시했던 작가들 그리고 제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위주로 해서 12월 한 달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한국적인 수공예품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는데요. 예전에는 흔했지만 이제는 보기가 어려워 그 가치가 더해진 물건들이 이곳에서 지난 시절을 말해주고 있네요. 이곳에는 작가님들을 위한 갤러리 대여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중인데요. 이곳의 전시를 보며 힐링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멋을 알아갈 수 있는 장소인데요. 친구나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한다면 그 감동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70회 정기연주회가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교향곡 8번을 시작으로 조지 거슈윈의 대표작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선보이고,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하며,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 자막 – 대구시향, 제470회 정기연주회 ▶ 공연일시: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입 장 료: R석 30,000원, S석 16,000원, H석 10,000원 ▶ 예매방법: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concerthouse.daegu.go.kr ▶ 문 의: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