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3호(2013-10-29)
‘맑은 금호강 만들기’ 대규모 캠페인이 26일 동촌둔치에서 전개됐습니다.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와 국제로타리 회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2015년 세계 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물의 중요성을 홍보했습니다.
캠페인은 금호강변 잡풀제거와 환경정화, 수중정화활동, 자전거 동호인들의 자연보호캠페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유채꽃 파종과 미꾸라지 방사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순수 민간 단체들이 나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사)자연보호중앙회 대구시협의회는 자연보호 어린이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대구의 대표 생태하천인 금호강에 앞으로 달성습지 탐방 나루과 불로자연마당을 조성하는 등 고품격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