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0호(2013-10-18)
버려지는 산업단지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기 위한 시설이 달성산업단지에 조성됩니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수질개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대구 뉴 워터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이는 달성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수 재이용 민투사업을 정부에 제안해 반영된 것으로 시설 설치에 드는 총 사업비 105억 8천여 만원은 국비와 민자로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1월 대구시는 한국환경공단과 민간투자사업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고 공사와 시험가동을 거쳐 올해 9월 15일부터는 본격적인 공업용수가 공급됐습니다.
국가산단 개발 후 발생되는 하루 만여 톤 이상을 재이용함으로써 낙동강 특별법의 수질총량제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제지업체는 원가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