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승시축제가 11일부터 나흘간 팔공산 씨네80 자동차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승시 축제는 고려와 조선시대 스님들의 물물교환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2010년부터 시작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몽골과 스리랑카, 네팔 등 국제 불교 한마당이 열렸고, 스님과 연예인이 함께하는 승시 힐링 토크쇼도 진행됐습니다.
또, 전국 승가 법고 경연대회와 소리꾼 장사익의 음악회가 열렸고 각 사찰의 다양한 사찰용품과 지역 전통 특산품을 판매하는 승시장터 마당과 발우공양 체험 등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개최와 대구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30여 개의 대형 전통 장엄등과 2천여 개 평화의 등이 팔공산의 밤하늘을 밝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