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과 대작 오페라를 만나볼 수 있는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 축제가 4일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오페라의 두 거장인 베르디와 바그너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열린 것으로 다음달 4일까지 32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 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들과 대구 오페라 역사에 남은 작품들을 메인 공연으로 선정하고 다채로운 특별 행사들도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 최정상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비극 ‘운명의 힘’과 동양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극장에 진출한 국보급 베이스 강병운의 마지막 무대 ‘돈 카를로’도 공연됩니다.
또, 대구 출신 작곡가인 박태준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청라언덕’은 지난해 축제 개막작으로 초연된 이후, 올해 새로운 연출과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