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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76호(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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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의료기술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세계임상연구학술대회’가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2. 대구시와 이엠코리아(주)가 지난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스테이션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이정윤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의료기술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세계임상연구학술대회’가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된 국제학술대회는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의 다각적 접근으로 개개인의 맞춤 의료의 방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상연구의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이슈와 전략, 추진방향 등이 세계적인 관점에서 논의됐습니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혈액학과 면역학, 종양학, 내과 보드를 가지고 임상연구영역에서 다각적으로 활동 중인 바바라비어 하버드 의대 교수가 나섰습니다.

특히, 올해 세계임상연구학술대회는 국내외 최초로 IRB/HRPP의 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또, 통합의료진흥원과 조지타운대학교의료원, 중국의 우수병원과 하버드 자킴 센터 등과 함께 통합의료 워크숍을 열어 연구 상황을 확인하고 한국 통합의료의 국제적 위치를 다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중국은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연구 현황을 검토해 질적으로 우수하고 임상적용까지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시와 이엠코리아(주)가 지난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스테이션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이재술 시의회 의장, 수소스테이션 기술개발 관련 기업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건립한 수소스테이션 구축사업은 그린에너지산업 연료전지 분야 정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이엠코리아(주)와 경일대학교가 함께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수소스테이션은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서편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 인근에 위치하고 부지면적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총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건물은 수전해장치실과 가스압축저장실, 캐노피 등 3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수전해방식 수소제조 공법은 순수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건립한 수소스테이션은하루 15대의 자동차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몹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건립을 계기로 수소 자동차 시대의 산업기반을 선점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수소에너지분야를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 무형문화제전 열려

2013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전이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제전에는 소목장과 하향주, 대고장, 상감입사장 등 시 무형문화재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5일은 팔공홀에서 천왕메기와 살풀이춤, 가곡, 달성하빈들소리 공연이 시연되며, 6일에는 전시관 앞마당에서 고산농악과 공산농요 등이 공연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환자안전의 날 열려
  
  제5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가 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가 병원에서의 환자 안전문화와 마인드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인주철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 각 병원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대형 병원 의료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환자안전헌장낭독’을 시작으로 환자 안전송 페스티벌, 삼성서울병원 퀄리티혁신실 김신우 차장의 특별강연과 우수기관 시상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함께 지역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경로효친사상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제17회 노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소년 대상 수상자인 경일대 사회복지학과 김태연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으로 시작됐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제2회 노인복지대상을 시상했고, 정부포상과 시장표창 등 총 17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습니다.

시상식 후에는 어르신 노래자랑대회와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고 노래자랑 수상자에게는 대구가수협회 가수 인증서도 수여됐습니다.

대구시는 경로의 달인 이달 초, 올해 100세에 달하는 어르신 40여명에게 대통령 하사품인 청려장 지팡이를 전달하고 구군에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대구83타워 리뉴얼 오픈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가 2년간의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타워는 83층 스카이라운지와 77층 전망대, 4층 스카이 가든, 1층부터 78층까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국 1호 스테이크 전문점인 ‘83그릴 바이 애슐리’와 모던 한정식 ‘두루온’,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미니’ 등이 새로 입점합니다.

한편,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83타워에서는 830만개의 전구를 사용한 83타워 루미나리에가 10월 한 달 간 무료로 열릴 예정입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10월 한 달 간 시내 주요도로와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실시됩니다.

4일부터 16일까지는 1차 단속을 실시해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를 진행하고 18일부터 31일까지는 실제 단속에 들어갑니다.

불법 개조 차량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 고발하며 안전기준 위반의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주요 불법 구조변경은 고광도전조등 설치나 연료장치 임의변경 등이 포함되며, 안전기준 위반은 철제 범퍼가드 설치와 방향지시등을 기준에 맞지 않는 색상으로 변경한 경우 등에 해당됩니다.

클로징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바깥 외출 시에는 두터운 옷 꼭 챙기시고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여유로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10월 한 달 간 시내 주요도로와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실시됩니다. 4일부터 16일까지는 1차 단속을 실시해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를 진행하고 18일부터 31일까지는 실제 단속에 들어갑니다. 불법 개조 차량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 고발하며 안전기준 위반의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주요 불법 구조변경은 고광도전조등 설치나 연료장치 임의변경 등이 포함되며, 안전기준 위반은 철제 범퍼가드 설치와 방향지시등을 기준에 맞지 않는 색상으로 변경한 경우 등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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