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1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일본 J리그 팀인 사간도스와 친선축구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사간도스를 상대로 3-2의 승리를 거둔 대구FC는 전반전 역전을 허용했지만 송창호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천재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한국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사간도스는 만년 2부리그에 머물렀지만 윤 감독이 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대구는 그 동안 해외 전지훈련과 비시즌 연습경기를 통해 해외 클럽과 교류를 해왔고 지난해에는 멕시코 클럽팀인 FC아틀라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