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시설을 보수하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 자막 - "사랑의 집수리 1000호" 본격 추진
이를 위해 참여를 약정한 49개 기업과 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은 4억 천7백만 원을 투입해 구·군에서 추천받은 노후주택 364채를 이달부터 수리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점차 늘어나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집수리공사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시행할 예정이며 1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집수리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보일러 등 생활필수시설을 보수 또는 개체해 주는 사업으로 한 채당 평균 지원 금액은 200만 원 이냅니다.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과 기관·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눔과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