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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67호(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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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지역의 수출 증가세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지역의 수출 증가세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7월 중 대구지역 수출액은 6억 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0.9％,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이 0.8％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비해 지역 기업이 유럽경제 한파와 유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7월 중 품목별 수출입 동향에서는 대구의 주력 수출품목인 기계류가 20%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섬유와 전기전자, 화학공업, 철강금속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국가별 수출은 FTA의 영향에 힘입어 대 미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한편 신흥시장인 홍콩, 이란, 인도, 멕시코 등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시는 2014년 수출목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해외전시회 대구공동관 운영, 개별전시회 참가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 총 6개 분야 34개 사업에 대해 지원시책을 마련,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불황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업종별, 품목별 수출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무역협회, 보험공사 등 지역의 무역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증진 및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대구시와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 지역본부,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22일 저녁 수성못 상단공원 일대에서 '2012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별빛과 함께하는 休(휴)가 발전소'를 주제로, 도심을 벗어난 자연공간에서 별빛과 함께 휴식하며 에너지의 중요성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청사초롱 만들기·자가발전 체험, 에너지의 날 축하공연, 청사초롱 퍼레이드, 에너지의 날 시민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수성못 일대에서 불빛이 모두 꺼진 가운데 진행된 청사초롱 퍼레이드는 참가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내면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이 밖에도 하절기 전력피크 억제를 위해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에어컨 끄기’ 행사가 펼쳐졌고, 오후 9시부터는 5분 소등행사가 진행돼 지역 대형건물과 아파트 단지가 함께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주)인성메디칼과 투자협약 체결

대구시는 지난 21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인성메디칼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인성메디칼은 중심정맥압 측정 카테터, 매립형 항암치료장치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입니다.

대구시와 첨복재단은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사인 인성메디칼의 지역투자 결정이 회원사는 물론 의료기기 기업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회로 더욱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자막 - 을지연습 연계한 민방공훈련 실시

제389차 민방공 훈련이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국지도발 및 전시에 대비한 유사 시 행동요령을 체험하도록 전 국민 참여훈련으로 시행됐습니다.

이 날 공습경보 발령 후 지역 관공서와 초중고등학교 등 시민들은 대피훈련에 함께했고, 경찰과 군, 소방, 구급 차량 등은 비상차량 기동훈련을 했습니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범어네거리에서 두류네거리까지를 순찰하고, 교통통제 및 주민대피 사항 등을 직접 살폈습니다.

* 자막 - 제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열려
 
  제5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과 수성아트피아, 아트팩토리청춘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22일에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지역 젊은 재즈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전야제가 진행됐고, 23일에는 김은미 재즈밴드, 일본 호리히데아키 트리오 등 국내외 재즈아티스트들이 출연한 개막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24일부터 사흘간 지역 애플재즈오케스트라, 이은하가 재즈레이블을 가지고 출연하며, 미국과 일본 재즈뮤지션들의 초청공연이 열립니다.

또, 아트팩토리 청춘에서는 26일까지 매일밤 10시에 각기 개성을 가진 12개 밴드가 출연해 재즈음악을 선보이고, 시내 곳곳에서는 재즈아트마켓, 재즈악기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 자막 - 김시장,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 "미소친절" 주제로 특강
 
  김범일 시장이 23일 교통연수원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습니다.

이번 특강은 김 시장이 2011세계육상대회에서 보여준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김 시장은 ‘대구 미소친절 택시’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대형국책사업과 투자유치 활동이 원활히 추진되면 택시 업계의 어려움도 나아질 것”이며, “친절 서비스로 전국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시민퍼레이드와 축제 공식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시민퍼레이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재나 방식의 제한없이 독창적인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해 참가하면 되고, 실시간 심사를 거쳐 최고 500만원, 총 32개 팀 2,8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집니다.

축제 공식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은 이번 축제의 컬러 컨셉인 스카이 블루를 기본색상으로 자유로운 이미지로 디자인하면 되며, 총 4개 작품에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집니다.

시민퍼레이드 공모는 9월 20일까지고, 축제 공식 티셔츠 디자인공모기간은 9월 13일까지며, 축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어컨 청소와 점검이 필요한데요.
장시간 사용 시, 잠시 작동 중단으로 열을 식혀주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시민퍼레이드와 축제 공식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시민퍼레이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재나 방식의 제한없이 독창적인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해 참가하면 되고, 실시간 심사를 거쳐 최고 500만원, 총 32개 팀 2,8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집니다. 축제 공식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은 이번 축제의 컬러 컨셉인 스카이 블루를 기본색상으로 자유로운 이미지로 디자인하면 되며, 총 4개 작품에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집니다. 시민퍼레이드 공모는 9월 20일까지고, 축제 공식 티셔츠 디자인공모기간은 9월 13일까지며, 축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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