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65호(2012-08-17)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제6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렸습니다.
경축식은 광복경축 영상물 상영, 생존지사 기념품 전달, 독립유공자 포상, 광복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고,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경축식에 앞서 대구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대구지방경찰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 단체장들은 동구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 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달구벌대종 타종행사’가 열렸고,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 태극기 탁본 뜨기 및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는 또 유공자 예우를 위해 370여명의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 무임승차와 태극기 나눠주기,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