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8호(2012-07-24)
상인에서 범물 간 4차 순환도로 건설공사가 81%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차 순환도로 건설은 1,2,3차 순환선에 이은 대구권 내 도로 인프라 건설의 최종프로젝트로, 수성구 범물동에서 동구 안심, 칠곡 지천과 성서산업단지를 거쳐 달서구 상인동을 잇는 총 연장 65.3km의 순환도로입니다.
주요 구조물인 도로터널로는 국내 최대규모 중 하나인 길이 4,392m의 앞산터널과 범물터널, 파동 고가교와 왕복 4차로의 신천좌안도로로 이뤄져 있습니다.
현재 공사는 파동 고가교 교량의 강교 거치를 완료하고, 범물터널은 올해 4월 라이닝콘크리트가 완료돼 포장 준비에 있습니다.
또 앞산터널은 터널굴착 완료 후 라이닝콘크리트가 2/3정도 추진되는 등 상인동에서 범물동까지 전 구간에 걸쳐 공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이 직접 연결돼 혁신도시, 성서공단 및 테크노폴리스와 연계로 도시경쟁력이 향상되고, 주요 시가지 주요간선도로 교통량도 분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