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식품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마련해 국제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섭니다.
대구시는 식품제조업체 931개소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111개소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체를 집중 발굴해 육성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마케팅 역량 강화, 제품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 세부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15억 8천 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가공시설과 외식시설 10개소에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대구음식 홈페이지에 우수 가공식품과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66개소를 등록,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적 판로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대형유통 업체와 식품업체 간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식품업체 관계자에게 맞춤형 품질·경영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중소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청년 및 서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