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천좌안도로 2단계 건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대구시는 신천대로 4차 순환도로와 가창ㆍ청도 방면을 잇는 길이 2.63㎞의 신천좌안도로 2단계 건설공사에 나섭니다.
시는 총길이 3.04㎞의 신천좌안도로 건설 구간 중 1단계인 가창면∼파동IC까지 0.41km구간을 올 1월에 완공했으며, 2단계로상동네거리~파동IC 2.63km구간을 이달 말에 착공해 2013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총 651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현대건설㈜ 등 3개 업체가 시행하게 됩니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신천대로와 상인ㆍ범물 방면으로 차 진출입이 원활하게 돼 만성적인 앞산순환도로 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공사기간에는 기존 하상 내 도로는 전면 폐쇄되며, 임시 교통처리용 가도가 왕복 2차선으로 신천 우안에 설치됩니다.
이재욱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전 및 건설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불편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