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구시가 2011년 대구를 빛낸 BEST 10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2.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일본 첨단기업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이 입주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시가 올 한 해 동안 대구를 빛낸 BEST 10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시는 2011년 한 해 동안 대구에서 시행된 각종 성과 중 의의가 크고 자랑스러운 일 등 유·무형 자산을 대상으로 시 본청 및 구·군청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Best 10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선정된 Best 10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를 감동시킨 대구시민정신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글로벌대기업(SSLM) 유치 ▲월드클래스 300 및 히든챔피언 최다 선정 ▲삼성라이온즈 2011아시아시리즈 제패 ▲대구야구장 건립계획 확정 ▲대구미술관 개관 ▲2015세계물포럼 유치 ▲대구관광의 재발견 등입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60만 대구시민이 하나된 응집력을 발휘해 역대 최고 성공대회 개최로, 국격 상승과 대구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를 감동시킨 대구시민정신은 2011대회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 됐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역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같은 쾌거로 평가받았습니다.
또, 삼성LED와 일본스미토모화학 합작사인 글로벌 대기업 SSLM 유치로 2015년까지 6000여억원 투자와 1조 5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기대되고, 월드클래스 300 및 히든챔피언 최다 선정은 지역기업의 성과 및 자부심을 제고시켰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2011아시아시리즈 제패 또한 2011대회의 성공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으며, 대구야구장 건립계획 확정으로 스포츠문화를 통한 애향심 고취와 사회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이 밖에 대구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대구미술관 개관과 약 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안겨줄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 또 관광마케팅 강화와 다양한 유치활동으로 얻은 대구관광의 재발견도 좋은 평가를 얻어 BEST 10에 선정됐습니다.
김 시장은 “올해 대구를 빛낸 Best 10은 그동안 우리 시민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을 모아 뿌려온 땀과 정성들의 결정체”라며, 2011년 모든 성취에 대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일본 첨단기업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이 입주합니다.
초정밀복합가공기분야 세계 선두기업인 일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가 내년 3월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9일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범일 시장과 나카무라 순지 전무이사,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1만9000여㎡에 약 2600만 달러를 투자해 한국법인 KNT㈜를 설립하고, 정밀복합가공기 제조공장을 내년 3월에 착공,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의 한국 투자는 엔고 영향과 FTA 환경 등을 고려해 해외 첫 제조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법인 KNT㈜가 생산하는 정밀복합가공기는 정부로부터 고도기술수반사업 지정을 앞두고 있는 첨단제품으로, 부품·소재를 지역 업체 등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어서 국내 공작기계 부품조달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부품소재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이 대구를 선택한 것은 기계산업 인프라와 정주환경이 좋기 때문”이라며, “향후 일본기업 유치와 한·일 기업간 교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설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나서
대구시는 2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칩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인근의 10개 아파트 부녀회와 10개 전통시장 상인회간 자매 결연을 하는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아파트 부녀회는 시장 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등을 생활화해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며, 상인회는 부녀회가 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 행사를 열고, 판매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 시장은 이번 연말연시와 설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선물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자막 - 대구시,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조합과 업무협약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조합과 IT 융합디지털병원 수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의료산업 및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수출조합의 IT융합을 통한 디지털병원 수출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또 수출조합은 대구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됩니다.
IT융합 디지털병원 수출프로젝트는 의료와 IT의 융합으로 디지털 된 병원 전체를 패키지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수출조합을 중심으로 19개국 40여개 프로젝트가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의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 자막 - 대구시, 모범장학생 선발
대구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품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장학생을 선발해, 3억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학생 대표 20명을 초청해 간담회와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221명으로,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7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대구시 장학기금은 1992년 재미교포 이국진씨의 기부금 50억 8천800만 원과 대구광역시 출연금 10억 원, 시 금고 협력사업 지원금 20억 원으로, 현재까지 80억 8천 800만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시는 장학기금의 이자수입으로 95년부터 매년 대구시 거주 주민들 중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 자막 - 세계육상대회 물자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회 기간 중 선수촌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물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되는 물품은 빨래건조대 등 생활용품 78종, 1만 7천여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여개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돕기는 물론 대회사용 물품의 재활용으로 그린프로젝트 달성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조직위는 또 연말 기부행사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직원들이 모금한 6천 4백만원의 성금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2012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천억원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제조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며, 특히 금년에는 도소매업 및 음식 숙박업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중소기업 3~5억원이고,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고, 대구시의 이자보존율은 2~3%로, 보전기간은 1년입니다.
신청은 1월 4일까지 중소기업은 각 구군 경제부서에,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더 나은 대구만들기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