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칩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인근의 10개 아파트 부녀회와 10개 전통시장 상인회간 자매 결연을 하는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아파트 부녀회는 시장 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등을 생활화해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며, 상인회는 부녀회가 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 행사를 열고, 판매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 시장은 이번 연말연시와 설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선물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