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57호(2011-07-22)
세계물포럼 선정위원단이 현장 실사를 위해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국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프라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선정위원단은 켄 리드 위원장을 비롯해 일본과 터키, 모로코 등의 위원과 물위원회 사무국 조정관 등 5명이 후보국에 대한 실사와 평가를 주관했습니다.
선정위원단은 지난 19일, 메인회의가 개최될 엑스코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대구경북의 유치제안 발표회를 통해 행사 개최에 필요한 제반 여건과 개최지의 지원 및 약속이행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엑스코 환영식 및 유치제안 발표에는 김범일 시장이 참석해 대구 방문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대구시는 선정위원단에게 한국 유치 타당성과 완벽한 준비체계를 보여주기 위해 경상북도와 국토해양부, 유치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나서 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선정위원단은 현장실사에 앞선 지난 18일, 정부 주요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폭적인 유치 의지와 개최국으로서의 기술적 역량 등을 논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