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57호(2011-07-22)
삼성 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 합작사인 SSLM이 기공식을 갖고, 공장 설립에 들어갔습니다.
SSLM(주)의 본사 공장 기공식이 지난 19일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기공식에는 김범일 시장을 비롯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삼성전자와 스미토모 화학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로써 SSLM은 LED의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을 위해 초기 자본금 800억원 규모로, 성서5차 산업단지 11만700㎡에 건설됩니다.
올해 말 공장건설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고, 오는 2015년까지 모두 5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500만매 이상의 웨이퍼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이 공장 건립으로 2015년까지 핵심 부품과 장비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는 1조 5천억원에 이르고, 고용 효과는 600여명 가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일 시장은 “SSLM의 대구설립은 국내 LED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 관련산업의 동반 상승효과와 지역 인재들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