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3호(2011-04-29)
1.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동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2. 대구 안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2011대구국제안경전이 대구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동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지역유치를 위한 울산토론회가 지난 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토론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맹우 울산시장 등 대학과 연구소·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의 지역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켰습니다.
토론회에는 이재영 한동대 교수가 국가기초과학진흥을 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김문연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산업실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또 염영일 UNIST(울산과학기술대) 기계신소재 공학부 석좌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쟁점이 돼 온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를 통합배치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또 평가를 거쳐 5월 말이나 6월 초쯤 과학벨트 최종 입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구 안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2011대구국제안경전이 27일부터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안경전에는 208개사 800여개 부스를 설치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안경대전과 대구국제안경전으로 나눠 개최되던 전시회가 하나로 통합돼 국제 안경전문 전시회로써의 명성을 더했습니다.
또한 대구 엑스코가 새롭게 신축돼 한층 넓어지면서,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전시공간이 한층으로 통합 전시돼 관람의 편이성도 높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안경사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실질적 내수 수요자인 안경사들의 대거참여와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들의 참여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됐습니다.
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3D안경 및 스포츠고글 등 기능성 제품을 전시하고, ‘디옵스와 함께하는 2011 미스대구선발대회’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됐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경산업은 기업홍보 및 판로확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수출증대 및 내수 진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지난 26일, 일본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각 산업별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회의는 안국중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홍종윤 대구상공회의소 국제통상위원장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안경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열린 지역내 일본 전문가 회의에서 제시된 투자 유치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으로,
일본의 각 산업별 상황과 기업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일본기업들과의 교류관계를 최대한 활용해 일본 우수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5월 중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기업 투자유치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의 과학기술전문포럼인 미래전략아카데미의 2011년 상반기 세미나가 28일, 호텔 제이스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박종구 지식경제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이 ‘대구연구개발 특구 추진전략’을, 김병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략‘에 대해 특강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범일 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지역유치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시도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미래전략아카데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이 하수처리장 내 도로변의 영산홍 만개시기에 맞춰 꽃길을 개방했습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꽃길 개방행사에는 6만 5000여 그루 영산홍이 하수처리장 내 도로변에 만개해 장관을 이뤘습니다.
환경시설공단은 행사기간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널뛰기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꽃모종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세계적인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장자크 상페의 삽화 원화 전시를 개최합니다.
상페의 특별전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시이자, 국내 마지막 순회전으로 장자크 상페의 원화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장자크 상페의 대표적인 작품인 <꼬마 니콜라>를 포함해 1961년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120여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페의 인간적 매력과 위트 넘치는 작품세계!
오는 6월 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제7회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는 5월 12일 개최됩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00여일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만큼
더 큰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