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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7호(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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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범일 대구시장이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  우리나라 근대기 역사와 문화를 조망할 수 있는 대구근대역사관이 개관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김 시장은 “정부가 TK를 잡아놓은 집토끼처럼 생각하니 우리도 산토끼가 되자는 얘기가 대구경북에서 나오고 있다”며 “지역 현안에 당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우리 대구는 한나라당의 심장부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나라당을 지지했지만 경제성장률이 전국 시·도 중 16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에 유치하려는 당의 움직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정치권에서 TK는 잊어버리고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은 각오해야 한다는 말까지 지역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시장은 영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지정 등을 언급하며 대구의 살아있는 여론을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한나라당 지도부의 역할을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타이틀주요시정/NEWS제 목 대구근대역사관 개관구 성  ST + VCR

격동의 시대였던 근대기,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할 수 있는 대구근대역사관이 개관했습니다.

대구근대역사관이 지난 24일 옛 산업은행 건물에 들어섰습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1932년 일제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설립한 건물로, 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 건물은 최근까지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사용돼 왔으나 근대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대기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구도시공사로부터 기증받아 리노베이션을 마쳤습니다.

역사관은 연면적 1971㎡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췄습니다.

상설전시실은 근대의 태동·구국의 정신·근대의 문화 등 여섯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를 기반으로 성장한 삼성그룹에 관한 이야기와 대구와 인연이 깊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 도 엿볼수 있습니다.

전시유물로는 옛 대구읍성의 성돌을 비롯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국채보상기성회 취지서가 게재된 1907년 2월 27일자 대한매일신보, 최계란이 부른 대구아리랑 SP판 등이 전시됩니다.

개관특별전으로 정성길 소장 대구근대사진전이 3월 31일까지 개최돼 여러 가지 옛 사진과 카메라가 전시됩니다.

대구시는는 “대구근대역사관 개관이 대구근대사의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도심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대구도시철도, 지하역사 실내공기 측정결과 양호

대구도시철도의 지하역사 실내공기 측정결과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0년도 공기질 측정 용역결과 전년도 대비 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이 10.1%로, 개통이후 최초로 두자리수 이상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6개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법적 기준치보다 아주 양호하게 측정됐고, 유동인구가 많은 반월당, 중앙로역 등에서도 스크린도어 설치 전 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21.9% 감소된 수준이었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공기질 개선노력과 함께 대구시와의 정책연계 등을 통해 스크린도어 설치 예산을 확보, 전 역사 내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시민편의 제공과 더불어 시민건강 증진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 자막 - 대구시, 중소기업 무료홈페이지 서비스 시작

대구시는 <2010 중소기업 무료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공모된 11개 기업 홈페이지에 대한 제작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중소기업 무료홈페이지는 대구시 전산 인력과 행정인턴을 활용한 비 예산사업으로, 기업홍보와 제품소개 등 대상기업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15페이지 내외로 제작됐습니다.

구축된 무료홈페이지는 대상기업에서 제품홍보 등 자료관리를 담당하고, 시는 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기본환경을 지원합니다.

대구시는 구축된 홈페이지에 대해 2년간 유지보수 지원 후 해당기업에서 자체운영이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2011년도 사업은 2월쯤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공고를 한 후, 지역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근대역사관 개관을 기념해 100여년전 대구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구근대사진전>이 1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근대 대구시민의 생활상, 건축물, 거리풍경 등을 담은 소중한 역사사진 100여점과 근대 카메라 등이 전시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근대 대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클로징>
올해는 유난히 매서운 한파에
추위를 녹여줄 사랑나눔이 절실해보입니다.
이달 말까지인 사랑의 온도계 높이기 운동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리포터
최근 지역에서 공휴일 응급의료 서비스 미비로 안타까운 의료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는데요...
특히 지역 5개 대형병원의 1339에 대한 병원 책임을 강화하고, 1339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의 정확한 실시간 정보구축과 응급환자의 최종치료 제공이 완료될 때까지 책임안내, 119와의 실시간 정보공유 등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오늘 <클릭, 정보마당>에서는 대구 의료정보센터 1339에 대해서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많은 분들이 위급한 상황에 닥치면 119를 떠올리는데요, 아직 1339는 낯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대구 의료정보센터 1339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답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전국에 12개 권역별로 설치되어 권역내의 응급의료체계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구급차를 운영하는 기관(119, 이송업체, 의료기관등) 또는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응급환자의 효율적 치료와 이송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응급환자 이송의 안내 및 조정, 응급질환에 대한상담, 응급 의료기관 정보의 수집 및 제공, 의료기관간 환자전원시 정보제공, 응급처치의 지도 및 응급처치 교육보급, 응급의료기관등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자료수집, 연휴기관을 포함하여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의 업무를 응급의학전문의
를 포함한 5명의 의사, 그리고 간호사 또는 1 급응급구조사와 전산 및 통신 관련 담당자가 24시간 응급의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119와 1339는 어떻게 다른가요?
답변 119에서는 환자이송의 업무를 하기 때문에 119가 아무래도 1339보다는 기동력이 앞서고 현장 출동의 관점에서는 119에 전화하는 것이 더 빠른 것이 현 실정입니다.
하지만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365일 24시간 의사와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상황요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환자상태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드리면서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 도와드리고 응급상황에서는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구급차가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이 되면 119와 연결된 HOT line을 통해 구급차를 보내주기도 하고 개인의원이나 약국정보까지 안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119에 먼저 신고를 할 경우 구급차는 보호자가 원하는 병원이나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지만, 1339에 미리 전화하면 의료진이 출동하는 119구급차에게 어느 병원으로 이송할지 알려주기 때문에 적절한 이송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Q1339는 어떻게 이용하면 될까요?
답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의 이용방법은 국번없이 “1339”로 연락하시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상황실로 연결되어지며 시민들의 필요 요청에 의해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응급처치지도, 의료기관의 의료시설 및 장비, 질병상담, 사설이송단 등 응급의료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으실 수 있으며 전화요금외에 별도의 상담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접속(www.1339dg.or.kr)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1339 무료어플을 다운로드 후 이용하시면 당직 의료기관과 당직 약국 명단 등의 의료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하실 때 환자의 나이 및 성별, 그리고 주 증상에 대한 정보를 미리 말씀해 주시면 요청하신 자료를 검색하거나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른 답변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Q1339를 이용하면 앞서 말씀 하신 응급환자 이송이나 의료기관정보,환자의 정보나 응급의료전산망 이 외에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  대부분의 사람들이나 환자들이 평일 일과시간 이후나 공·휴일에 진료중인 의료기관의 정보가 없어 무작정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환자 입장에서 보면 비용적인 면이나 시간·질적인면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병원 입장에서는 응급실 의료진들의 업무과중을 초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시 무작정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데, 먼저 1339에 문의하여  환자가 도착즉시 치료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확인 후 증상에 따른 치료가 적절한 의료기관의 안내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1339에서는 5~10분단위로 대구,경북지역 53개 응급 의료기관의 응급실, 수술실, 입원실 등 병상정보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그 외에 중증특성화센터 병원 정보를 비롯해서 다양한 진료가능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물리적으로 가까운 의료기관이 아닌 여러 가지 진료정보를 연계하여 안내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끝으로 1339를 찾는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답변저희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에서 주관하는 기관으로 전국 12 개 시·도에 설치되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상담의사,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배치 운영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명절연휴나 기타(의료기관 파업 등)로 보건복지부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게 되면 각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되어 집니다.언제어디서든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국번없이 ‘1339’ 잊지 말고 눌러주세요.

리포터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인사) 공휴일이나 명절 등과 같은 날에 다치거나 사고가 나서 당황스러웠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환자 주변인들도 함께 당황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당황하거나 놀라지 마시고 전화기 버튼 ‘ㄱ’자를 잘 기억하셨다가 1339에 전화하시는 것,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구근대역사관 개관을 기념해 100여년전 대구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구근대사진전>이 1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근대 대구시민의 생활상, 건축물, 거리풍경 등을 담은 소중한 역사사진 100여점과 근대 카메라 등이 전시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근대 대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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