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 중인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의 공장입주가 시작됐습니다.
대구 도심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성서 5차 산업단지에 공장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입주 1호 기업인 금속성형기계 제조업체 신성에스앤티(주)가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준공식에는 신성에스앤티(주)최광영 대표이사와 트럼프사 허틀러 대표를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과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습니다.
신성에스앤티(주)는 독일계 다국적 기업인 트럼프사 오스트리아 법인과 합작 투자를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건축면적 1만 8천여㎡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회사 측은 공장 건축과 시설·장비 설치에 512억원을 투자했으며, 2012년까지 총 612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에는 신성에스앤티를 시작으로 입주가 예정된 72개 기업이 속속 입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