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육상 붐 조성을 위해 ‘손기정 투구’와 ‘황영조 족상’을 순회 전시합니다.
조직위는 지난 28일 대구시청 로비에서 전시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대구·경북 24개 지역 순회전시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물품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으로 받은 손기정 투구 복제본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황영조 선수의 족상, 그리고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보유자 이신바예바 선수와 여자 역도 세계기록 보유자 장미란 선수의 핸드프린팅입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대구시청 전시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초등학교 12개소와 대구·경북지역 시·군·구청 12개소를 돌며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