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서동 일대의 <대구 혁신도시 조성 공사>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해 건설 중인 대구 혁신도시 부지가 미래 성장거점으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대구 혁신도시 부지 조성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구 신서동 421만 제곱미터부지에 1조 5천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개 공구로 나눠 진행 중인 혁신도시 조성공사는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 문화재 발굴 등을 완료하고, 현재 지하 매설물 공사와 토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혁신도시의 진입도로 확충을 위해 수성구 범물동에서 안심로까지의 4차 순환도로 연장공사와 각 지하철역과 연결된 3개의 진입도로가 2012년 말까지 완료될 계획입니다. 또한 특수목적고인 동대구과학고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11개 공공기관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대구를 메디시티로 만들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정부시설 4개 센터와 공용시설의 건립설계를 금년 내 마무리하고, 연말에는 건축공사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혁신도시 내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열병합 발전소를 건립하고,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기업유치, 차질없는 공정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