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일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김범일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에는 김연수 행정부시장이 남구 봉덕신시장을 찾았고, 각 실·국에서도 13일부터 20일 사이 번개시장과 월배시장, 팔달신시장, 칠성시장 등 16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첫째, 셋째주 목요일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중식시간을 시청 인근 전통시장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올 추석부터 전국 유통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처음 도입해 판매했으며, 추석을 전후해 전통시장에 풀리게 돼 지역경제와 시장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상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카드 상용화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