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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73호(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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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구 신서동 일대의 <대구 혁신도시 조성 공사>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이 추석연휴기간 중 성서산업단지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동구 신서동 일대의 <대구 혁신도시 조성 공사>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해 건설 중인 대구 혁신도시 부지가 미래 성장거점으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대구 혁신도시 부지 조성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구 신서동 421만 제곱미터부지에 1조 5천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개 공구로 나눠 진행 중인 혁신도시 조성공사는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 문화재 발굴 등을 완료하고, 현재 지하 매설물 공사와 토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혁신도시의 진입도로 확충을 위해 수성구 범물동에서 안심로까지의 4차 순환도로 연장공사와 각 지하철역과 연결된 3개의 진입도로가 2012년 말까지 완료될 계획입니다.

또한 특수목적고인 동대구과학고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11개 공공기관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대구를 메디시티로 만들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정부시설 4개 센터와 공용시설의 건립설계를 금년 내 마무리하고, 연말에는 건축공사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혁신도시 내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열병합 발전소를 건립하고,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기업유치, 차질없는 공정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이 추석연휴기간 중 성서산업단지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지난 20일 성서산업단지 내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미리넷솔라(주)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체 애로사항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날 산업현장 방문에는 곽대훈 달서구청장, 윤도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병규 성서 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습니다.

최경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향인 대구를 방문하게 되었다”며,

최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조기 건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현안 추진에 대한 대구시의 노고에 격려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이날 최경환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현안인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과 대구연구개발 특구의 규제완화 등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지난 20일,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노곡동 주민들을 위로하고 보상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노곡동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김 시장은 노곡동 분소를 찾아 그동안의 피해복구 사항과 피해보상금 지급현황, 재발방지대책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위로했습니다.

현재까지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피해주민 88%정도에  보상금이 지급됐으며, 피해보상금을 청구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대해서는 요구사항을 파악해 불만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대구시는 유사한 사례 재발방지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설계과정부터 원인규명을 철저히 분석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김범일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에는 김연수 행정부시장이 남구 봉덕신시장을 찾았고, 각 실·국에서도 13일부터 20일 사이 번개시장과 월배시장, 팔달신시장, 칠성시장 등 16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첫째, 셋째주 목요일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중식시간을 시청 인근 전통시장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올 추석부터 전국 유통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처음 도입해 판매했으며, 추석을 전후해 전통시장에 풀리게 돼 지역경제와 시장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상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카드 상용화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무단전출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2만 4천여명을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12일간 공고하고, 10일 4일자로 <거주불명등록>으로 일괄 전환했습니다.

거주불명등록이란 주소가 불명확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에게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의 주소를 행정상 관리주소로 지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조치로 개정법 시행일 이전에 주민등록을 재등록하는 이에게는 과태료를 80%경감해주고,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일괄적으로 거주불명등록자로 일관 전환합니다.

대부분이 소외계층인 거주불명등록자에게는 각종 사회보장 등 행정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석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절기 감기나 독감환자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출할 때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 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리포터

얼마 전 발생한 서울 시내버스 폭발사고! 전 국민들을 놀라게 했었는데요, 이 일을 계기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대구시가 시내버스 안전관리자 교육은 물론 시내버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클릭 정보마당>에서는 대구 시내버스 안전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얼마전 서울 시내버스 폭발사고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CNG 버스 차량이 무엇인가요?
답변 CNG차량은 압축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CO2 및 유해물질이 적고 효율이 우수한 자동차로 환경친화적인 버스를 말하고 기존 내연기관 대비 효율이 높고 배출가스가 적은 친환경 신기술 버스를 일컫는 것으로 현재 시내버스 1,539대, 택시 26대, 청소차 63대와 자가용자동차가 300여대로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시대를 맞이하여 자연 친화적인 버스로 점차 그 수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Q 대구에는 CNG 차량이 얼마나 되나요?
답변  현재 대구 시내버스는 1,658대로 그중 CNG차량은 1,539대, 경유차량은 119대로 CNG차량이 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는 2002년 12월부터 CNG차량이 운행되기 시작했습니다.

Q 지금까지 안전관리는 어떻게 해 오고 있나요?
답변  ’10. 8.12 ~ 8.13 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사고차량과 동일한 2001년 이전생산차량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재 운행중지상태이며, ’10. 8.18 ~ 9.10까지 충전구 출입구,긴급차단장치 가스누출여부와 용기 및 밸브상태에 대해 1,502대를 점검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시내버스 가스충전시에는 가스충전소에 충전후 가스누출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차량이상 발생시 운행중지후 점검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한다지만 아무래도 오래된 차량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답변 2001년도 이전차량(37대)에 대해서는 현재 운행중지(개선명령)중이며 ’10.11월까지 조기대폐차(현재 17대완료)를 유도하고 2002년 이후 생산된 차량 중 2002년식은 2011.3월까지 폐차유도, 2003년 ~ 2005년 차량은 안전검사 후 필요시 용기 및 부품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시내버스 안전 점검에 대한 계획은?
답변 CNG가스용기 안전관리를 국토부로 일원화하고 CNG 용기제조단계까지의 안전점검은 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 실시하고 용기검사후 완성검사 및 3년마다 재검사 제도를 도입하여 안전점검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포터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인사)  방금 들으신 것처럼 대구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CNG시내버스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버스를 이용하실 때 마다 불안하셨던 분들! 앞으로는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시는 무단전출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2만 4천여명을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12일간 공고하고, 10일 4일자로 <거주불명등록>으로 일괄 전환했습니다. 거주불명등록이란 주소가 불명확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에게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의 주소를 행정상 관리주소로 지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조치로 개정법 시행일 이전에 주민등록을 재등록하는 이에게는 과태료를 80%경감해주고,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일괄적으로 거주불명등록자로 일관 전환합니다. 대부분이 소외계층인 거주불명등록자에게는 각종 사회보장 등 행정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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