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10년 개최 예정인 제3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앞두고 사전행
사로「2009대구사진심포지엄」을 지난 21일 EXCO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국
제사진계의 동향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미래 마스트플랜이 제시됐습니다.
또,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과 이용환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김영수 동강사진마을 운영
위원회 위원장, 박신의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회장이 발제를 맡고 전문가 토론도 이뤄졌습니
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발
전방안과 타 비엔날레와의 차별화 전략을 화두로 다양한 담론을 형성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거시적 비전과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코자 했습니다.
또한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협업과 조직운영체계, 비엔날레 개최로 인한 도시
발전 구도, 지역사회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 등을 진단해봤습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보다 체계적이고 차
별화된 발전방안과 기틀을 마련하는 뜻 깊은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