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와 재활, 예방을 담당할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21일 경북대병원에서 개소했습니다.
지난 11월 제주대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경북대병원 2층에 들어서는 권역 심뇌혈관질
환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됩니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산하 센터 간 유기적 협력과 권역 내 의료기관간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
써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에 관한 의료서비스를 연중무휴로 제공하게 됩니다.
또 환자 발생 후 3시간 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은 물론 치료에서 재활까지의 의
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됩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센터소개에 이어 인사말, 축사 및 격려사와 현판제막식순으로 진행됐으
며, 의료기관, 관련학회 및 단체, 보건관련기관 내빈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