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외곽이 물로 채워져 수중에 잠긴 상태의 독특한 형태로 꾸며져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개막주제공연이 펼쳐질 수상메인무대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설치가 완료되었다.

○ 대봉교 아래 200여평의 규모로 설치된 수상무대는 공사관계로 빼낸 물을 채우게 되면 무대 외곽이 물로 채워져 수중에 잠긴 상태의 독특한 형태의 무대가 된다.

○ 수중과 수상의 두 공간으로 나누어진 무대에서는 개막영상과 함께 수상타고가 울려 퍼지며, 첼로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속에서 생명의 요정이 나타나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펼치며 크고 아름다운 공연이 시작된다.

○ 관객들은 세트 또한 조형물로 설치된 무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물속과 물위를 넘나들며 등장하는 출연진을 만나게 되고 예상치 못한 무대장치를 경험하고 대형퍼포먼스를 관람하게 될 것이다.

○ 2009 컬러풀 축제의 개막공연 ‘대구환타지’는 우리 신화와 역사 속 인물과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물이 등장하여 대구가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노래한다.

○ 신천의 물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 이미지의 수상멀티아트퍼포먼스는 250여명의 각 분야 공연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장르복합 총체극으로 공연의 재미와 예술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공연예술의 견인차역할을 할 것이다.

○ 신천둔치와 다리 위에 운집된 관람객들을 또다시 설레게 할 대구의 아름다운 공연은 10월 9일 저녁 8시 30분과 10월 10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대봉교 옆 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 자료제공 :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조직위 803-3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