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1, 김범일 시장 칭다오 투자 지역기업 지원활동도 펼쳐

  대구시는 자매도시 중국 칭다오(靑島)시에서 개최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요트대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김범일 대구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부의장, 칭다오 투자기업 대표 등 7명으로 축하사절단을 구성하여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칭다오시를 방문한다.

○ 이번 대구시 대표단의 칭다오 방문은 2003년 8월 개최된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시아 겅(夏耕) 칭다오시장 비롯한 30여명의 시정부 대표단과 경제사절단이 참석한데 대한 답방이다.

○ 방문 당일인 9일에는 칭다오시장과 공식 면담을 통하여 칭다오시에 진출한 대구기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신청 시 보내준 칭다오시장의 지지 서신과 칭다오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 또한 양 도시 전시컨벤션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대구 EXCO와 칭다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및 전시회에 양 도시 기업체와 바이어의 상호 참가를 제의한다.

○ 대표단은 칭다오시를 방문한 러시아 자매도시 상트 페테르부르그 마트 베엔코 시장을 만나 양 도시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다른 주요 인사들과 인적 유대 강화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 이튿날인 10일에는 대구시 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해 있는 칭다오시의 산하도시인 지아오난(膠南)시를 방문, 장 다 용(張大勇) 당서기와 지앙 지엔 쥔(姜軍建) 시장을 만나 대구기업의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 또 지난 2006년과 2007년 대구시에서 6개월간 장기 연수를 받아 친대구 인사가 된 지아오난시 연수공무원 대표를 만나 격려한다.

○ 아울러 지아오난시에 투자한 대구기업인 (주)푸드웰과 삼승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아오난시에 투자한 대구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칭다오시와 지아오난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 제공 : 국제통상과 803-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