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 악재 불구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 뛰어넘는 성장 지속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구지역 수출액이 15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국제유가의 인상 및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난 등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대구지역 수출은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 19.7%을 뛰어넘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 국가 전체적으로는 지난 12월 이후 5개월 연속적자행진으로 6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대구지역은 지난달까지 4억 8천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 품목별로는 기계류 27.0%, 섬유류 10.3%, 전자전기제품 33.8%, 화학공업제품 34.6%, 철강금속제품 32.5%로 품목 전반이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사양산업으로 인식되던 섬유가 1월 11.1%, 2월 6.7%, 3월 6.3%, 4월에는 16.1% 증가로 2002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이후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국가 중 중국이 3억 6천 달러로 29.7% 증가하였으며, 일본이 1억 6천 달러로 16.2%를 기록해 지역의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는데 기여했다.
○ 대구지역의 꾸준한 수출증가세는 지역제품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환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또한 대구시의 꾸준한 기업지원도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
○ 대구시는 올해 수출목표를 45억 달러로 정하고 수출상담회 지원, 박람회 참가지원, 시장개척단 사업 등 총 21종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수출 매니저 역할 등 지역 수출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또한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으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20%를 증액한 금액이다.
* 자료제공 : 국제통상팀 803-3292

- 담당부서
- 전화번호
-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