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람회 열리는 광주에 대구시 홍보관 설치해 내년 박람회 홍보

  대구시는 2009년 5월에 개최되는「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금년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 대구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내년도 개최도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이번이 4회째로 지난 3회까지는 서울에서 개최되었고, 금년부터 지방개최로 결정되어 올해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광주에서, 내년도 제5회 박람회는 대구에서 열린다.

○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년도 광주 박람회 개최 기간 중인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기 개최도시인 대구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체험·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대구소개 팜플렛, 각종 기념품, 대구홍보 영상물 상영 등으로 방문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특히, 2008년, 2009년 영·호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시와 광주시는 금년 2월 영·호남 청소년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금년도에는 광주시에서 대구의 우수한 중·고등학생 400여명을 초청함으로써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광주를 방문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영·호남 간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편, 내년도에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화랑의 꿈을 미래로 세계로”란 주제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행사내용은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전시, 우주체험 및 첨단이동통신관 운영, 각종 체험프로그램, UCC 및 포토콘테스트, 저명인사 특강 등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이와 같이 대구에서 전국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이와 연계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미래지향적 청소년상 구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붙임 :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참가 개요

* 자료제공 : 여성청소년가족과 803-4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