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맞아 고객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기로 해

  방짜유기박물관은 개관 1주년인 올해에는 명실상부한 고객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시민중심 고객지향의 서븐트 리더십 (Servant Leadership)의 정신아래 더욱 알차고 유익한 문화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선보이기로 하였다.

○ 먼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방짜유기에 대한 자연스런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문답형식, 삽화 등이 가미된 박물관 알림지(誌)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또 5월 25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야외공연장에서는 국악과 퓨전이 어우러지는 기념공연이 개최되며, 부대행사로는 전통문화체험마당과 방짜유기 색감내기, 전통 떡만들기, 당일 525번째 입장객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도 함께 곁들여 지게 된다.

○ 그리고 개관 1주년을 전후하여 기획전시실에서는 금속공예와 전통한지공예, 규방공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보는 즐거움을 안겨 줄 예정이다.

○ 아울러 작년 성황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전통문화강좌를 올해도 제2기 문화교실로 7월과 10월에 운영하고, 초·중학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4월에서 12월 중 방과 후 학교와 연계하여 월 1회 국악기 강습과 어린이 난타, 민화부채 만들기, 천연염색, 전통 탈 만들기 등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9월초에는 기증자이신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방짜유기장 이봉주선생님이 계시는 문경현지를 방문·견학하고 선생님으로부터 특강도 들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 또한 市와 시립예술단의 협조 하에 박물관 성수기인 봄, 가을, 주말과 일요일을 맞아 월 4회 정도 관람객들을 위해 야외공연장에서는 국악과 실내악, 밴드, 재즈, 퓨전, 비보이, 매직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공연될 예정이다.

○ 방짜유기박물관 남태완 소장은 “이밖에도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과 소재노력을 통해 수시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구 및 장비 보강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며 “멀리서 찾아오시는 고객분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방짜유기박물관관리사무소 606-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