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12%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대구시는 2008년도 하수도 사업을 위하여 지난해 지원받은 국비(147억 원)보다 무려 112%가 증가한 31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 이는 2004년까지 지원되던 지방양여금제도가 폐지되고 국고보조금 제도로 전환된 이후 최대로 많은 금액이다.

   ※ 연도별 국고지원 :

      2005년(53억) → 2006년(68억) → 2007년(147억) → 2008년(312억)

○ 이번에 대구시에서 확보한 국비는 현풍하수처리장건설에 178억원(57%),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에 40억 원(13%), 하수관거정비사업 등에 80억 원(30%) 등으로, 하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 현풍하수처리장건설사업은 2009년까지 달성군 현풍일원에 하수처리장과 차집관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낙동강의 수질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풍하수처리장건설사업 사업개요>

○ 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유기성오니에 대한 해양배출규제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그간 해양배출 해오던 하수 슬러지를 2011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육상처리하기 위한 시설로써 4개의 하수처리장에 하수 슬러지 고화시설과 감량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하수슬러지 시설설치사업 사업개요>

○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11개 지역에 시행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배수불량과 노후관거, 용량부족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수질오염 예방과 우수배제와 침수발생 등 방재적 측면 등에서 환경시설로서 역할과 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거 정비사업 사업개요>

○ 한편, 대구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내년도 예산(597억원)의 60%를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기업 활동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수질보전과 803-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