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협의체, 지역균형발전 대국민 공감대 확산 위해 추진
비수도권 13개 시·도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는 균형발전촉구를 위한「1천만인 서명운동」을 마무리 하면서 대대적인 홍보로 서명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국순회 자전거 투쟁과 균형발전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지난 7월 하순부터 9월말까지 전국적으로「1천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비수도권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대구에서만 105만 명이 참여하는 등 목표보다 훨씬 많은 1천 119만 여명이 서명에 참여하였으며,
○ 이러한 염원에 힘입어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비수도권의 강렬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10월 30일 오전 10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시·경북도가 합동으로 자전거투쟁단 전국순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민공감대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자전거 투쟁단은 경북싸이클 연맹 소속 선수 3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서부 2개팀으로 나눠 11월 2일까지 전국을 순회한 후 같은 날 서울역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민대회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 동부팀은 대구를 출발하여 경산, 창원, 김해, 부산, 울산, 포항, 안동, 춘천, 원주를 거쳐 서울로, 서부팀은 대구를 출발하여 광주, 김제, 전주, 계룡, 대전, 청주, 충주를 거쳐 서울로 향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대구체고 선수단 및 사이클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지역투쟁단 30명도 대구시가지 투쟁에 동참할 예정이다.
○ 한편 11월 2일 개최될 예정인 지역균형발전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는 서울역광장에서 시·도지사, 국회의원, 대학총장, 기업인 등 3,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국민대회 후에는 서울시가지 가두행진 및 여의도 방송사 앞 차량시위도 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또 국민대회 개최 후 주요인사는 국회 프레스센터에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서명서는 국회의장과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 한편, 수도권집중화 반대 및 균형발전촉구를 강력히 주장해 온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우리의 간절한 염원이 수도권과 정치권에 전달되어 지방이 회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정책기획관실 803-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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