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조직위원회 출범,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

  대구시는 9월 14일 오전 11시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011대구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발기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 이날 개최하는 창립총회는 중앙정부, 체육계, 정치계, 경제계, 언론계, 학계, 사회단체 등의 유명인사들로 구성된 발기인들이 조직위원회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조직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 창립총회가 끝나고 12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에는 대회유치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물을 상영하고, 대회유치에 기여한 공이 많은 유종하 前유치위원장, 박정기 IAAF 집행이사, 신필열 대한육련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국무총리와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하여 격려할 예정으로 있다.

○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결정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준비와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우리나라 육상발전과 세계육상의 균형발전에도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 아울러 조직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무처는 문화관광부와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아 금년 10월경 중앙정부 및 대구시 직원, 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경기장시설 보완, 지원시설 확보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하게 된다.

○ 김범일 시장은 "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히고, “대회를 통해 대구를 21세기「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로 승화시키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국가위상제고와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세계육상대회지원단 803-6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