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수) 14:00 문화예술회관, 시민단체 등 150명 참석

  대구시는 4월 1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대구광역시 대중교통기본계획』수립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 급속한 승용차의 증가로 인한 도시교통문제는 날로 심화되는 반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도로여건 등 교통시설 확충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2006년 말 현재 승용차 수송분담률이 34%,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수송분담률이 38.6%로써, 아직까지 대중교통 우선 교통정책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로 버스/지하철 이용객 112만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하였다

○ 이러한 여러 가지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이 우선하는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우리 시의 대중교통 전반을 정밀하게 진단·분석하여 개선대책을 담을 『대중교통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이번 공청회를 하게 되었다

○ 본 계획(안)에는

   - 대중교통의 현황 및 문제점, 장래 교통여건 전망 및 수요예측

   - 목표와 추진전략, 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 확충방안

   -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체계 개선

   - 교통약자 및 교통오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 교통수요관리 방안,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분석하여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 4월 말쯤 최종보고서를 완료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교통정책과 803-4742